본명: 다이아몬드 페스타 (그대로)
빌런명: 본인이 직접 거론한 적 없음. 공격하는 모습에서 연상시킨 이름으로 사람들은 다이아몬드 더스트, 줄여서 더스트라 부름. 누가 가장 먼저 생각해낸 건진 몰라도 예리하네에. 본인은 재미있어할 뿐. 더스트 외에도 약칭 몇 개: 더스티, 다이더스, ......
능력: 얼음/폭발계.
평타: 얼음을 뾰족하게 다수 날린다
기술1: 얼음 운용. 얼릴 수도 구름~수증기 수준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이동기나 연막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 중.
기술2: 만들어낸 얼음을 폭발시킬 수 있다.
궁극기: 뾰족하게 날아간 얼음이 깨지면서 그 잔해 전부가 폭발하는 식.
빌런 활동할 때의 모습이 본모습. 사람들에게 주로 알려진 건 겨울을 두른 듯한 옷차림과 끝이 푸르게 물든 은발, 아담한 체구와 얼어붙은 듯 흰 피부, 금색과 청색의 오드아이, 목화솜과 푸른 장미, 영롱하게 빛나는 유리 구두... 언론 보도와 이미지라는 게 늘 그렇듯 과장된 부분도 몇 있다.
빌런들과 특별히 연을 맺고 지내는 건 아니지만, 생활적 편의를 위해 한 기업체(뒷세계에 가까울 듯함)와 기브앤테이크 식으로 정기적인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있다. 주는 것은 빌런으로서의 의뢰 완수, 받는 것은 편안한 생활을 위한 이런저런 조작, 은닉, 추가 보수 등.
분장이 필요할 때에 (사람 많은 길거리를 다닌다든가) 하는 모습은 완전히 청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와 금색 컬러 렌즈, 거기에 은테 안경까지.
오리진의 전 페스타 백작을 데려와서... 후견인-피후견인 관계 그대로. 일단 양녀. 아주 알려지지는 않았음. 후견인의 뒤를 캔 사람들 정도나 알 느낌... 후견인은 은퇴 히어로. 사이드킥을 아내로 두었다. 오리진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이아가 양녀가 된 건 아내의 사망 후가 아닌 사망 전이라는 것...
꽤나 별종으로 취급되던 히어로였고, 예술 겸직했다. (똑같이 구두 장인이었어도 괜찮고?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히어로로서 어땠느냐 하면 그냥저냥 무난했다. 사이드킥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했을 때엔 과연 말도 많이 나오고 시선 꽤나 끌었지만 그걸 제외하면 뭐, 화려한 컨셉과 특이한 성격 정도가 특징으로 꼽히는 무난한 히어로였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이드킥, 아내를 잃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본인도 누군가의 타겟이 되어 사망했다. 대중은 그저 일반적인 히어로의 죽음으로 생각하고 안타까워할 뿐이지만 뒷세계에 연결된 이들은 쉬쉬할 뿐 일이 어떻게 흘러간 건지 대략적으로 알 것 같다 하고 있을 듯.
다이아가 빌런으로서 이름 날리기 시작한 건 이 시기와 딱 맞물린다. 한 조직 일대를 파탄내는 것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그 후 타겟이 되진 않았나요? 지금 기브앤테이크 맺고 있는 기업이 뒤를 봐줬다. 애초에 파탄낸 조직이 그 기업의 적이기도 했다.) 복수일까? 글쎄? 본인도 모를 일이다. 그냥 마음에 안 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워낙 변덕쟁이고 속도 행적도 캐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의뢰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그가 관여하는 많은 일이 결국 후견인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사람 하나하나를 붙잡고 괴롭히거나, 뭐 가학성을 충족시키거나, 그런 폭력만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는 하지 않지만 빌런은 빌런, 행동의 결과로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경우도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