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넌 어디가 좋을까? 말썽꾸러기로 이름 꽤 날릴 재능이 보이는군. 그런 싹들이 가장 잘 자랄 곳은 그리핀도르지! 하지만… 오, 아니야, 그래… 재능보다도 더 눈에 띄는 것, 그래… 네 뿌리를 완전히 장악한 것……. 넌 네 한 걸음, 손짓 하나, 시선 한 줄기까지 무엇에도 막히지 않기를 바라는구나. 그렇다면 답은 정해져있지.

―슬리데린!

슬리데린, 머글본, 페스타의 입양아. 시비를 걸면 백 배로 돌려주고 은혜를 베풀면 저 좋을 때 와서 저 좋을 대로 보은한다는 슬리데린의 겨울색 폭군. 출신을 들먹이며 부모 욕을 한 상급생을 두고 “그 잘난 부모 다시는 볼 일 없게 만들어줄까” 라며 날려버렸던 일이 있었지, 쉿, 조심해. 걔 그 이야기 싫어하잖아…….

성적은 좋아하는 과목 싫어하는 과목 편차가 아주 큰 편. 의외로 마법의 역사를 좋아할지도... 그 외엔 마법약이나,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라든가. 비행도 좋아할 것 같은데 자기가 나는 것보다 남 뒤에 타는 걸 더 좋아할 듯도.

기상천외한 장난감이며 간식들을 좋아한다. 매 학기 데려오는 애완동물의 종류가 다르다. 고양이, 부엉이, 뱀(되던가?)... 주기적으로 편지를 보내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작 대립이 진행된다면 불기도 죽먹도 아닌 무소속일 것 같아요. 흥미가 동하는 걸 제시한다면 불기에 들어갈 수도 있겠음 (정말 안 어울린다! 같은 소속 사람들도 믿지 않을 것 같다!) 죽먹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유: 그 분위기가 너무 싫음. 대놓고 복종! 같은... 불기의 분위기도 그리 좋아하진 않을 것 같지만. 흐름에 섞여 움직인다면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해서일 겁니다.